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 애플이 후발로 뛰어들어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애플이 이르면 2025년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수요가 갈수록 둔화돼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출원한 특허 자료를 종합해 ‘아이폰 폴드’(가명)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이와 함께 아이폰 폴드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그동안 애플이 수년간 폴더블폰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만 무성했다”며 “아직도 개발 단계인 것으로 보이며, 출시 여부나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